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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에서 경력단절 인식개선을 위한 두 번째 토크콘서트, “아이도 일도 오늘도 다행입니다” 개최

경력단절에 대한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고 경력단절 극복을 위한 해법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시흥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일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력 복귀를 응원하는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 주제는 “아이도 일도 오늘도 다행입니다”로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더 좋은 곳으로 가자’ 등 50만 부 베스트셀러의 저자 정문정 작가가 참여하여 여성 구직자, 워킹맘 등 경력보유여성들을 응원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1부는 작가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문정 작가의 신간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공감부터 설득까지, 진심을 전하는 표현의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본인의 경험을 통하여 경력보유여성들이 경력단절로 겪는 힘듦에 대해 공감하고, 사회생활을 하며 말과 글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부드럽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경력보유여성들의 재도약과 경력복귀를 응원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직장 동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비결 등을 나누며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겪는 현실과 고민 등 현장에 있는 청중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시작을 앞두고 있는 여성들에게 진심이 담긴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재단은 경력보유여성들의 경력 회복과 고용 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고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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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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