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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상안전교육 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중

한강수역 갑문체험 신규 도입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여름 김포시민을 포함한 경기도민에게 수상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아라마리나에서 진행되는 ‘김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운영하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생존수영이론·마리나시설교육 등 3가지 이론교육과 수상자전거체험·카약·모터보트 체험 등 3가지 수상레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모터보트 체험 코스에 아라마리나~갑문~행주대교까지 이어지는 아라뱃길 한강갑문을 탐방하는 코스가 추가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일)마다 일일 2회(오전,오후), 회당 경기도민 최대 30명을 선발하여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다음달 사전예약을 오픈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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