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생명·안전에 대한 포럼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수원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경기시민사회 포럼 ‘4.16 세월호 참사 이후 생명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톺아보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참사 연대 활동에 동참했던 경기지역 공익활동가 및 도민 등 60여 명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했다.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도내 시민활동가들의 세월호참사 관련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생명·안전 관련 시민참여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포럼에서 발굴된 4.16 세월호 참사 사례 자료를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 사이트에 게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4.16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10년간의 시민참여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포럼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기시민사회 활동 관련 자료들을 센터 내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