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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심속 텃밭 경험할 수 있는 도시농부학교 수료식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13일 농업체험교육장(세교동 585번지)에서 오산시장 및 농축산정책과장, 도시농부학교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개최됐다.

 

도시농부학교는 지난 3월 개강해 작물별 재배법, 토양의 기초, 전통농법 등 이론과 상토만들기, 모종심기 둥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감자캐기도 함께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도심속에서 쉽게 텃밭 농사를 경험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다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하겠다. 시민들께서는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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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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