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교육지원청, 탄소절감 실천을 위한 한 걸음

학교 신재생에너지 설비 2024년~2026년 유지관리 계획 수립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성능 유지를 위해 2024년~2026년 3개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관내 설치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총 55개 설비의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설비의 설치상태와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점검반을 구성하여 3주간 점검한 결과 2개교의 태양광 설비 모니터링 장비에서 신호 오류가 확인되어 추후 조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설치의무화제도 시행으로 연면적 1,000㎡ 이상의 신․증축 및 개축을 하는 때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바, 성남교육지원청은 설치 의무 비율을 준수하여 설치하고 이에 따른 정기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시설유지 및 관리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기능 보전 및 수명 연장 ▲운전 효율 유지 및 이용 향상 ▲학교 전기요금 및 냉난방 공공요금 절감 등을 실천할 방침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작은 실천이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