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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 · 반려견 놀이터 촘촘히 살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지난 17일 상호문화교류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태산패밀리파크 반려견 놀이터 및 신규 반려견 놀이터 후보지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상호문화교류센터는 舊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단장하여 연면적 521m2, 지상2층 규모로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김포시 외국인 주민의 70% 이상이 거주 중인 북부권의 거점 시설로써 내외국인 상호 간의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 가족문화과에서는 지난 6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개소에 뒤이어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위해 근린공원, 시유지 등 다양한 부지를 검토 중이다.

 

김포시에는 태산패밀리파크(하성면 하성로 585) 내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으며 연 6,000마리 이상의 반려견과 8,000명 이상의 견주가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을 제외하고는 공영 반려견 놀이터가 없어 반려인들의 요청사항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반려인·반려견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비반려인과의 동선도 고려해 소음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입지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사업현장을 둘러본 진혜경 복지국장은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부터 운영까지 차질없이 진행하여 상호문화주의 정착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반려견 놀이터 역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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