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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가구 맞춤형 요리교실 지원

「요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노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1인 가구 맞춤형 요리교실 「요리와 나눔」을 실시하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수원시와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과 협약하여 수원에 사는 1인 가구 청·장년이 요리 교실에서 만든 음식을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요리와 나눔’은 매월 1회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요리 2인분을 만들어 하나는 본인이 소비하고, 나머지 하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기부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이 사업은 매월 2개 동을 선정하여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달에는 정자3동과 조원2동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실시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1인 가구 거점사업인 「요리와 나눔」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에게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는 요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여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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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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