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70%, “귀농생활에 만족”

귀농·귀촌 만족도 :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중 귀농귀촌 한 신규농업인의 70%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원은 지난 4월 6일부터 17일까지 작년 ‘신규농업인 교육’ 수료자 17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여부 정착지역 귀농·귀촌 준비기간 귀농만족도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수료자 중 37명가 귀농·귀촌을 했으며 이 중 23명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했다.지역별로는 화성 6명, 안성 4명, 이천·평택 3명, 남양주·여주 2명, 김포·양평·용인 각 1명 순이었다.

경기도 외 지역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14명으로 이 중 10명은 연고지 또는 지인의 거주로 도외 지역을 선택했다.

 

 

 


귀농·귀촌 만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만족 70%, 보통 22%, 불만족 8%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의 어려운 점으로는 영농기술과 경험의 부족 59%, 경제적 이유 27%, 지역주민의 갈등 11%, 기타 3%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46%는 12개월의 준비기간을 가졌고 평균적으로는 귀농·귀촌에 23개월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했을 때 주 재배작목은 원예작물 72.4%, 식량작물 20.6%, 특용작물 3%, 축산 3%, 기타 1% 순이었다.

원예작물 중에는 채소 47.6%, 과수 38.1%, 화훼 9.5%로 채소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농기원은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해 체계적인 귀농·귀촌을 도울 수 있도록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귀농 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심화교육과 현장 상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종철 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 농업인들에게 영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과 영농경험을 제공한다면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신규농업인 교육 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