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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열린다

이탈리아 명문 ‘베로 발리 몬차’,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대한항공 점보스·V리그 올스타와 경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에서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열린다.

 

이탈리아 명문 프로배구팀 ‘베로 발리 몬차’(Vero Volly Monza)가 9월 7~8일 수원체육관에서 2023~2024 V리그 우승팀 대한항공 점보스(7일), V리그 올스타(8일)와 경기를 치른다. 이번 슈퍼매치는 수원시, 한국배구연맹(KOVO), KBSN이 주최한다. KBSN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수원시와 한국배구연맹, KBSN은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이강덕 KBSN 사장,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이탈리아 프로배구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수원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KBSN 사장은 “대회 장소를 제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메카 도시인 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가 ‘스포츠도시 수원’의 위상을 보여주고, 시민들은 멋진 경기를 관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 경기 예매는 8월 28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이탈리아 프로배구 리그는 남녀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1991년 창단한 ‘베로 발리 몬차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수페르레가(리그), 코파 이탈리아(컵대회), CEV(유럽배구연맹) 챌린지컵에서 모든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한국 선수도 뛰고 있다. 지난 3월 정식 계약을 한,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막내 이우진(19)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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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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