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 인천 청년 해외 배낭연수’출정식 개최

154개 팀 중 5개 팀 최종 선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진흥원 서로배움실에서 ‘2024 인천 청년 해외 배낭연수’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에는 진흥원 이윤호 원장을 비롯한 해외 배낭연수 참가 연수생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팀별 PT 제안서 발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간담회 시간을 함께 가졌다.

 

한편 ‘인천 청년 해외 배낭연수’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진흥원의 청년 인재육성 사업으로 19세에서 34세 사이의 일정 요건을 갖춘 인천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제안서 평가(PT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154개 팀 중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5개 팀은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 800만원의 해외 배낭연수비를 지원받아 팀별로 선정한 주제에 따라 해외 장소 및 기관을 방문하여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인천 청년 해외 배낭연수 프로그램은 인천 청년들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배낭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해외배낭 연수를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고 본인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 9월부터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 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숲 생태와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리며 책갈피를 만드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희마당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극’ ▲ 가을날 남한산성에서 즐기는 전통소리 공연인 ‘전통 국악공원’ ▲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