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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2024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 상담 프로그램 시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2월 26일까지 11주간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가족센터와 남부 다문화지역사회 협력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진로진학입시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인천학습코칭단과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교사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에 맞춰 상담할 예정이다.

 

12일에는 다문화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학부모의 학습 도움 방법 ▶중학교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26일에는 ▶고등학교 생활 ▶2025 대학입시 변화 ▶2028 대학입시 개편안 등을 주제로 상담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맞춤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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