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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 인천 청년 34명,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통해 취·창업 성공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 중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구직활동을 쉬거나 단념한 청년들이 점점 증가하는 와중에, 인천광역시의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노동시장 참여를 유도한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총 295명의 청년이 선정됐고, 현재까지 131명이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중 취·창업에 성공한 인천 청년들은 총 34명으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년들까지 모두 이수하면 취·창업에 성공하는 청년들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올해 △교육 기관 △취업 지원센터 △심리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직무 교육 △진로 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했다.

 

특히 △인천기업 탐방 △인천스타트업파크 투어 △인천시립박물관 방문 △월미공원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에도 계속해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자신감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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