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경기북부 기업유치 활성화 위한 합동 투자설명회 참가기업 모집

경기북부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접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 합동 투자설명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다음달 7일 서울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2024년 경기도 및 시군 합동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ㆍ군(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입주의향 등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이다.

 

경기도는 북부 시ㆍ군의 산업입지, 기업환경, 인센티브 등을 홍보하고, 시군별로 유치희망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투자유치 전략 강의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북부지역 시군과 기업 간 투자상담과 교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기북부 대개발과도 관련되며 북부지역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성남 '야탑천 오야소리길' 14일 개장 "산책하며 힐링하세요"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 야탑천 야탑1~5교 구간에 오야소리길을 조성해 오는 6월 14일 개장한다. 오야소리길은 하천변 산책로가 단절된 840m 구간에 폭 2m의 나무 소재 데크로 조성됐다. 산책로 곳곳엔 앉음벽, 야탑1교 쪽엔 휴게 쉼터가 설치됐다. 이곳 산책로 조성은 야탑3동 주민의 숙원 해결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해 5월 “야탑5교부터 야탑1교까지는 산책로가 없어 불편하다”는 야탑3동 주민의 민원을 접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당 지역 주민 5명을 집무실에서 만나 면담했다. 이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절된 산책로 조성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23억원의 전액 시비를 투입했다. 오야소리길이라는 산책길 이름은 야탑3동 주민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붙여졌다. 해당 명칭은 오동나무의 ‘오’, 야탑동의 ‘야’, 자연과 사람의 ‘소리’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상징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통의 길’이란 의미다. 시 관계자는 “벚나무와 스트로브 잣나무가 길게 늘어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산책길 조성에 주력했다”면서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리와 야탑천 물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산책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