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교육지원청, 2024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개최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 1,400여명이 참가하는 학생 중심 문화예술동아리 축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학생 중심 문화예술동아리 축제인 2024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 해 보다 학생들에게 참가 기회를 넓히고자 ‘새로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음악공연과 미술전시회 일정을 확대했다.

음악공연은 10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일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고, 미술전시회는 10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갤러리 초아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초·중·고등학교에서 제출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음악공연 23개팀과 미술전시 300여개 작품을 선정하여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한다.

 

음악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가야금중주, 피아노중주, 치어리딩, 합창, 사물놀이, 난타,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하고 미술전시회는 디자인, 소묘, 수채화, 콜라쥬, 캘리그래피, 파스텔화, 협동화, 영상, 입체 작품 등 다양한 미술 영역의 작품들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음악공연은 학생 중심의 축제답게 수원 청소년교육의회 등 학생이 사회를 맡았고, 삼일공업고등학교 명예경찰단 학생들이 안전지도 및 무대지원을 위해 참여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수원공업고등학교의 수준 높은 개회식 축하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교사는 “그간 코로나로 위축됐던 학생 문화예술 축제가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어 다행이다. 특히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미술전시회의 오픈식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은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것이다.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