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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체험 연수로 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박차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의 일환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마련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관내 초·중·고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복잡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학생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부족,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 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관부서와 여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며 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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