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 영통구보건소, 홀몸 어르신과 함께하는 단양·제천 힐링 나들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회원들,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봉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영통구보건소가 24일 방문건강관리사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단양·제천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효호호 라이온스’ 봉사활동의 하나다.

 

영통구 홀몸 어르신 60명은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강 잔도길을 산책하고, 도담삼봉 등 지역 명소를 관람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회원 20명, 보건소 담당자 등이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의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따뜻한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수원)에서는 5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354-B지구 1지역은 (사)한국미혼모가족협회 경기지회에 유아용품 기부, 파장동 손바닥정원 조성,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안전지킴이 유·아동 카시트 기부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