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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 2024년 국가 보훈부 보훈테마활동‘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주도한 독립 역사 [잇다] 프로젝트’진정성 있게 마무리

광복회 광명시지회, 충현초등학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진행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국가보훈부 공모사업'2024년 보훈테마 활동'에 선정되어 광복회 광명시지회, 충현초등학교,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 청소년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주도한 독립역사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현초등학교 5학년 119명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월24일까지 ‣오리엔테이션 ‣ 독립역사 전문교육 ‣ 반별 독립 역사 기획 프로젝트 ‣ 성과 공유 보고회 순으로 총16차시를 운영했다.

 

역사 기획 프로젝트는 ‣ 독립역사 집필 교육 후 독립 역사 신문제작 ▶독립역사 버스 공익광고 캠페인▶독립 운동가 분들에게 편지를 작성하고 작품 제작 ▶독립 역사 홍보 영상 ▶독립역사 놀이로 진행됐다.

 

특히 10월 23일 충현초 축제에서 학교 유휴공간에 “독립역사스터디카페”와 보훈테마 팝업존을 운영하여 독립역사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서 10월 24일 광복회 광명시지회 안용환 사무국장과 류희왕 감사가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독립역사계승단이 주도한 독립역사 “잇다” 프로젝트]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반별 프로젝트 과정을 자세히 공유했고, ‘독립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후손분들과 함께 하겠다’는 캠페인을 펼쳤다.

 

청소년들은 배운 독립역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독립 역사를 기억하며 계승할 수 있는 보훈선양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본 사업을 함께 진행한 충현초등학교 안미옥 교장은 “독립 역사 ‘잇다’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 광복회 광명시지회 김충한 회장님으로부터 생생한 독립 운동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다. 책으로만 공부했던 내용을 역사의 산 증인으로부터 듣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울림이 됐다. 특히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독립 역사 교육을 들은 청소년이 버스 공익 광고 포스터를 직접 제작하여 버스에 광고를 이어가는 것에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의 가치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알게 됐다. 청소년에게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이번에 살면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독립 역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3・1운동 독립 역사를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 기뻤다.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고 전했다.

충현초 청소년들이 제작한 독립역사 신문・작품・영상 전시 등은 충현초등학교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이며, 독립역사 ‘잇다’ 프로젝트 전시를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청소년이 제작한 독립역사 캠페인 포스터가 게시된 버스도 만나 보실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광복회 광명시지회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역사를 바로 알고, 계승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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