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4년 안성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성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안성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안성맞춤A·B구장 등 4개 축구장에서 동시 진행된 대회에는 20여 팀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부(20·30대), 장년부(40·50대), 실버부(60대) 등 연령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됐다.

 

이 대회는 금년 안성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축구대회로, 행사에 앞서 관내 엘리트 선수 및 우수클럽에 대한 후원금과 용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축구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올 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는 문두식 축구협회 회장은 “대회를 위해 고생하신 심판, 선수,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무탈하게 축구협회를 이끌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축구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경기 결과 우승은 ▲청년부 제일축구회 ▲장년부 금광축구회 ▲실버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차지했으며,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제일축구회 송재민, 금광축구회 허진성, 동안성실버축구회 이명순 선수가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