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도시공사,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지역개발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군포도시공사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1일 본사 3층 컨벤션홀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은 공사 창립 5주년 기념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공사는 2020년 11월 1일 창립 이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최우수 공기업 선정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국민체육센터 최우수 공공체육시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유아 전용 체육시설 포포누리 개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 △기존도시 정비사업 추진 등 수상 실적 40개, 인증프로그램 33종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께 사랑받는 지속가능한 최고 공기업이라는 비전을 품고 공공시설 관리 운영과 도시개발 및 도시정비의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시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 책임·나눔·청렴의 ESG 경영을 통한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잡힌 지속가능경영을 구현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