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경기아리백랜드' 운영

11월 6~8일 사흘간 강원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경기아리백랜드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경기도의 민선 8기 주요 도정인 경기RE100 을 알린다.

 

‘경기RE100’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30% 달성을 목표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이다.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개 분야에서 13개 핵심과제를 실천하며, 공공기관 RE100, 산업단지 RE100, RE100 특구, RE100 마을, 기후 행동 기회 소득, 기후테크 발굴 육성 등의 다양한 과제가 포함된다.

 

‘경기RE100’을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 경기도관에서는 ▲체험존(게임형 체험홍보), ▲정책홍보존(SNS 및 영상 정책 홍보), ▲이벤트존 등 총 3개 전시 코너를 운영해 기후위기 등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 에서는 탄소배출 증가로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며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여정을 담은 OX 게임을 통해 정책을 홍보한다.

 

또한 ‘정책홍보존’ 에서는 경기RE100 사업의 핵심내용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팝업북 느낌의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쉼터를 제공함과 동시에 QR코드를 통해 정책에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재생에네지 생산체험 등)를 열어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정책을 전달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우리 경기도의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경기RE100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인 모범 사례를 경기도가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기도의 주요 도정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현 정부의 강력한 지역 균형발전 의지와 본격적인 지방시대 도래의 서막을 알리고자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지방시대를 맞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비전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컨퍼런스, 국민참여 행사 등을 통해 널리 알린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