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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매도시 봉화군과 축구로 우의 다져

봉화군청 대표단과 축구 동호회 초청…상호발전·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4~15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봉화군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과 봉화군청 축구 동호회를 초청해 두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축구 친선경기 등 화합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봉화군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향후 교류계획을 논의했다.

 

이후 부천시청·봉화군청 축구 동호회는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진행하며 두 도시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했다.

 

부천시와 봉화군은 1997년 자매결연 체결 후 대표단 상호 방문뿐 아니라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배진태 봉화군 부군수 등 대표단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으며, 부천시는 ‘제28회 봉화송이한약우축제’ 축하 및 우수정책 현장 벤치마킹 방문 등을 위해 봉화군을 방문한 바 있다.

 

송재환 부시장은 “이번 부천시-봉화군 축구 동호회 친선교류를 통해 봉화군 방문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강화해 두 도시의 우정이 더욱 두터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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