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마음을 담는 달콤한 쿠킹데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을 진행하였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청소년 전문상담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하여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심리상담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동반자 문화체험에 참여하는 위기 청소년들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개인별 발달사에 적절한 사회 교류 및 문화체험 경험이 제한된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한 청소년은 “평소에 제과제빵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강사 선생님의 안내로 이 분야에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동안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오늘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서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나눴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친밀해지고 싶은 대상에게 자신의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알게 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기청소년들의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