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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4년 연속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2026년까지 4년 연속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1년 가족친화인증 신규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며 이번 2024년 인증연장 심사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시차출근제,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임신기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자녀돌봄휴가 및 가족돌봄휴직 △육아휴직 및 난임치료 휴가 등 기존 제도를 충실히 운영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가족 동호회 운영 △생일자 조기퇴근 제도 △장기근속 휴가 추가 신설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가족친화적 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이 외에도 재단은 지난 8월 수원시 협업기관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직원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사내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직원들이 균형 잡힌 워라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경영문화를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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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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