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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좋은직업소개소 시상…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500만 원 수원시에 기부

2024 좋은직업소 5개소 선정하고 현판 전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5일 마이어스 수원점에서 2024년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시상식을 열고 모범 업체 대표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좋은 직업소개소는 강남인력(장안구), 원대건설인력(권선구),참나눔(팔달구), 동수원 종합인력(팔달구), 두리잡 인력파출 영통점(영통구) 등 5개 업소다.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좋은 직업소개소 지정 사업은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책에 기여한 관내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선정된 업체는 2년 동안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지정·운영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좋은 직업소개소 선정 업체 대표 5명에게 좋은직업소개소 지정서·현판을 전달했다. 또 민간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직업소개소 대표자·종사자 5명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수원시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재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장, 좋은 직업소 선정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재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장은 “올바른 직업소개문화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대표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일손이 필요한 ‘시장’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을 잇는 여러분들처럼 수원시도 기업과 시민의 고민을 잘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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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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