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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자선회,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소외계층에 난방비 500만원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자선회는 지난 5일,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난방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난방비는 저소득층 25가구에 가구당 20만 원씩 지원되어, 겨울철 난방비 걱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성빈센트병원 자선회는 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자선단체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조윤성 자선회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고물가와 난방비 상승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성빈센트병원 자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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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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