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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 K3리그 우승 기념 나눔으로 온정 전해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6일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 K3리그 우승을 기념하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후원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민축구단 박상호 대표이사, 박승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사무국, 선수단 등이 참여했으며, 200만 원 상당의 꾸러미 40상자를 정성껏 포장해 이를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햇토미, 라면, 참치 등 9가지 식료품이 포함돼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후원으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4 K3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했다. 또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소외계층 가구에 직접 꾸러미를 배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 이웃 간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으며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상호 시흥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2024 K3리그 우승이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시흥시민축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시흥시민축구단의 2024 K3리그 우승의 성과를 넘는 따뜻한 나눔과 이웃을 향한 배려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정왕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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