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학교급식 납품 농가 방문 모니터링

7일~8일 2틀 간 총 30명 영양사들과 급식 공급 농가 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8일 관내 영양사 15명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식재료 생산 농가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납품되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및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7일에는 팔탄면 소재 드림아이농장에서 8일에는 송산면에 위치한 ‘환이네 블루베리’농장에서 각 15명씩 참가해 발열체크를 시작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농장토크,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보다 건강한 먹거리가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블루베리 재배과정과 전처리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식하며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돼 제때 출하하지 못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컷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 농가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