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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성과우수자 '올해의 우수공무원' 선정. '특별한 성과’에 ‘특별한 보상'으로 공직 자긍심 불어넣어

총점 및 등수에 따라 특별승급 또는 특별성과가산금 등 인센티브 지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4년 경기도 성과우수자를 선발하기 위한 본심사를 열고, 탁월한 업무성과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10명을 ‘올해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우수공무원’은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이나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보상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날 본심사에서는 공적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10명을 대상으로 안건별 성과발표와 질의응답, 개별 평가가 이뤄졌다. 앞서 도는 도민과 동료가 공감하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경기사랑도민참여단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16일 경기도청 직원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최종결과에 반영했다.

 

최종 평가 결과, 특별승급 대상자는 복지정책과 문병준 주무관과 기후환경정책과 최호연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문병준 주무관은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복지 사각지대의 돌봄공백을 해소하는 ‘누구나 돌봄’을 추진했으며, 최호연 주무관은 ‘기후펀드’를 통해 공공주도의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실현하고 있다.

 

특별승급이란 특별한 공적 등이 있는 공무원에 대해 승급 기한과 관계 없이 승급시키는 것으로, 추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도의 경우 2014년 자체 특별승급 인센티브 지급 이후 10년 만의 보상이다. 이 밖에도 8명의 우수공무원에게는 특별성과가산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하며 경기도 역점사업의 집약체를 봤다”면서 “도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특별한 성과’에 ‘특별한 보상’을 실시해 경기도 공직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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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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