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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은 지난 16일 겨울철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으로 정성스러운 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에 거주하며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봉사 단체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광자 단장은 ”추워진 날씨에 더욱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따스한 식사를 드실 수 있게 다양한 반찬을 준비해 보았다.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에 따뜻한 식사로 온기가 전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정기적인 후원이 어려운 일인데 늘 정성스러운 반찬 봉사에 감사드린다. 푸짐하게 차려진 반찬들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맛있는 식사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번 손맛1004봉사단의 반찬나눔 행사는 추워진 겨울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하여 봉사단의 온정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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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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