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4 화성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성황리 개최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4 화성시 장애인체육인의 밤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17일, 향남읍 소재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라운지홀에서 화성시 장애인 체육 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기리는 ‘2024 화성시 장애인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애인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 해 장애인 체육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체육관계자들에게 화성시장 표창(2명), 화성시의장 표창(2명), 국회의원 표창(총 8명) 등을 시상하고,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박종일 부회장은 장애인선수 4명에게는 훈련지원금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화성시 장애인체육 활동과 성과를 조명하는 영상을 상영해 장애인 체육을 통해 새롭게 열린 가능성과 성과를 기념하고, 장애와 한계를 넘어서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참석한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장애인 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포용과 화합의 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인분들의 열정과 노력은 화성시민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