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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열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원천중학교에서 장애학생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통중학교에 위치해 있던 수원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년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4년 12월 19일 원천중학교 후관 2층에 연면적 430㎡ 규모로 이전했다. 센터내에는 학부모 상담실, 진단평가실,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한 협의실로 구성됐다.

 

주요업무는 ▲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 장애학생 진단평가 ▲ 특수교육 순회교육 및 영아학급 운영 ▲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행동중재 지원 ▲ 각종 특수교육 관련 교사, 학부모 연수 ▲ 보조공학기기, 치료․방과 후 바우처 서비스 ▲ 경기남부 시각장애학생 거점 지원 사업 등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특수교육지원센터가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위한 전문성을 가진 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순회 특수교사들의 근무 여건 환경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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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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