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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사전컨설팅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감사원 주관 ‘2024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사전컨설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자체감사기구 간 우수 감사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감사활동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감사 분야와 사전컨설팅 분야로 나눠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667개 자체감사기구이며 2023년 수행한 사전컨설팅 사항 중 자체감사기구로부터 신청을 받아 예비심사(1차)와 전문가심사(2차), 최종발표심사(3차)의 3단계를 거친 후 ‘감사위원회의’에서 수상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콘테스트의 사전컨설팅 분야로 ‘도시계획시설사업의 공사완료 전 건축물의 임시사용승인 가능 여부’를 제시해 사전컨설팅 절차 및 내용의 우수성, 결과의 파급효과 등에서 적극행정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반도체 공장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시의 적절하고 유연한 법령 적용 등 다양한 노력이 이번 콘테스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선범 경기도 감사1과장은 “이번 수상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의 사전 컨설팅감사 운영 실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감사원에서도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전 예방 감사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도민과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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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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