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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2024년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 ‘대상’ 수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전국사회복지관 ESG 실천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사회복지관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자 열렸으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철산이가 온다(CESG On多)’를 주제로 ESG 실천 사례를 발표해 최고상인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광명시복지관협회 회장기관으로, 광명시 6개 복지관의 ESG 경영 선포를 주도하고, 복지관 미션과 비전 등 운영·사업계획 수립에 ESG 경영을 적극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철산복지관은 2023년 광명시복지관협회,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광명시 복지종사자 ESG 인식조사’ 등 ESG를 위한 학술 연구를 진행해 2024년 9월 ‘복지 ESG’ 관련 내용으로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KCI)’에 논문을 등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을 복지 실천 기본으로 반영하고. ‘우리동네 에코리더’, ‘지구건강지킴이’ 등 다양한 기후 위기에 대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환경 의식 확대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는 동 중심 지역밀착형 사업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추진에 주력하고, 광명시민인권센터와 협력해 전 직원 인권 컨설팅 진행, 중대산업재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김영선 관장은 “ESG 복지 실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광명시와 ESG 경영을 위해 함께 노력 중인 광명시 6개 복지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의 ESG 경영의 선도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복지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철산복지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ESG 경영이 지역사회 복지 분야에도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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