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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도로유지관리사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주요 사고 유형별 사례, 공용인 도로의 유지관리 시 교통통제 등 현장관리 방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건설본부 회의실에서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도로유지관리사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들이 현장에서 안전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담당자,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시공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예방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서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와 교통사고 등 사고 유형별 사례 분석이 포함됐다. 특히, 공용 중인 도로 통행제한 현장에서의 안전한 현장 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도로의 특성에 따른 통행제한 요령을 상세히 다루며, 직선 및 곡선 도로, 차선 수, 차단 시간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안전한 통행제한 방안을 소개했다. 또, 사고 사례를 분석해 통행제한 관리가 중요한 이유를 강조하고, 현장 내에서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작업자들에게 법적 책임과 처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현장 내 공사 중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을 통한 적절한 신고 절차와 대응 방법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도로유지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작업자들의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안전 교육을 통해 도로유지관리사업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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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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