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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설 명절 대비 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1. 20. ~ 1. 24. 설 명절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 가스시설 합동점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4일까지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화성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가스 공급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를 대상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가판대 가스시설의 안전상태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법정검사 수검 여부 ▲가스 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자 상주 근무 실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LPG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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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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