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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400만 원 전달

매탄사랑장학회 모범 청소년 8명에게 장학 증서 수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영통구 매탄4동은 지난4일 매탄사랑 장학회의 후원으로 매탄4동 모범청소년 8명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매탄사랑장학회 회장(권영순)을 비롯한 장학회 회원들과 매탄4동 9개 단체회장 그리고 학부모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모범 청소년 8명에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각각 장학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2009년 설립된 매탄사랑장학회는 관내 모범 청소년을 발굴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의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순 매탄사랑장학회 회장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하루하루 정진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온전히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돼 주고 싶다.”며 “훗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로 성장해달라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매탄사랑장학회의 후원은 이제 매탄4동의 미래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꾸준히 지역 인재 양성 및 자원봉사 등을 위해 힘쓰고 계신 매탄사랑장학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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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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