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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첫 정기회의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경로당협의회는 지난 6일, 첫 정례회의를 열고, 관내 6개 경로당 임원진 14명 및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국미순 의원, 김미경 의원, 안순자 세류1동장이 모인 가운데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제도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안내와 동정 홍보 등을 포함한 유용한 정보가 공유됐다.

 

이홍래 경로당협의회 회장은 “2025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식 수원특례시 의장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세류1동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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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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