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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 ‘평동 사랑의119 정월대보름 반찬나눔’

가득 찬 보름달처럼 가득한 사랑을 나눠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정성껏 반찬을 만드는 ‘사랑의119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여 가구가 사랑 가득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나물 반찬을 만들며 정성을 담았다. 아직 찬바람이 가시지 않은 날씨임에도 부녀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힘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서정란 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음력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러 나물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항상 봉사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둥근 보름달만큼 모두에게 사랑 가득한 정월대보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평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2회 사랑의 119 반찬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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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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