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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예비군 지휘관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10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빈틈없는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위한 ‘2025년 예비군 지휘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사시 예비군 자원관리와 지역방위에 힘쓰는 예비군 지휘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면한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오산시장을 비롯해 2819부대 1대대장, 오산시 지역대장 및 예비군 지휘관 등 11명이 참석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예비군 작전 시 겪는 애로사항을 알리고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 환경이 엄중한 지금 이 시기에 지역방위와 안보태세에 항상 힘써주시는 예비군 지휘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지도발 등 각종 예비군 작전 사태뿐 아니라 각종 비상, 재난 사태에 지역 핵심전력인 예비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오 오산시 지역대장은“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군관 협력 체계에 항상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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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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