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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드림스타트 사업’신규대상자 발굴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드림스타트는 이를 위해 11일 취약계층 가운데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263가구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문과 홍보지를 우편으로 발송한데 이어,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역 내 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협조를 요청하여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안내문을 배부하고, 집중 상담을 통해 대상 아동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예정이다.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 내 후원기관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해 29개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초학습향상, 건강관리, 심리치료 서비스, 후원물품전달 등 2,117건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대상자 발굴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 지원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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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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