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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 ITS 아태총회' D-100일… 수원시, 홍보에 박차 가한다

공식 포스터 공개, 100일 동안 계획 따라 단계별 홍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수원 ITS1) 아태총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아시아태평양)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공식 포스터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라는 주제에 맞춰 사통팔달 ‘팔달문’에서 시작된 네트워크가 도시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는 초연결도시를 이미지화했다. 하얀 바탕에 보라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첨단기술의 연결을 담아냈다.

 

수원시는 남은 100일 동안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월에는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SNS,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아태총회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둔다.

 

3월부터는 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팟 영상을 수원시 각 기관·부서의 매체를 활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 게시판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광역버스에 광고를 랩핑(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산한다.

 

5월은 집중 홍보 기간이다. 온오프라인 홍보와 더불어 옥외 홍보활동까지 나선다.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총회 기간(5월 28~30일)에는 미디어룸을 운영하며 보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시민이 ITS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수원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많은 시민이 방문하도록, 100일 동안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 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 시찰·시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이 진행된다.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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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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