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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5년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 정기총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가 지난 14일 오산컨벤션웨딩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조합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24년도 결산보고 및 25년도 사업·예산 심의뿐만 아니라 자동차 정비사업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조합에서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사회를 지향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금길남 회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걸맞게 자동차정비업의 변화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문정비업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정비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조합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산시에서도 모범사업자 지정 및 우수 지도·점검업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동차 관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매년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오산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전한 자동차 정비문화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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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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