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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율천동 통장협의회 회의를 찾아 1월에 진행된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행사’ 적극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업을 부탁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복지알림앱을 통해 꼭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소 통장의 업무 반경이 우리 생활과 매우 가깝고 관내 여건을 잘 알고 있어 활동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알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고재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다각적인 대내외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주민들이 정보가 부족하고 신청할 줄 몰라서 복지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주변을 한 번씩 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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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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