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우리 수원 팔달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

1층 민원실 내 포토존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시민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혼인신고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팔달구 종합민원과에서는 혼인신고를 하는 시민들 대상으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 사진기 대여 및 1회용 필름 제공을 하고 있다.

 

2024년 한해 팔달구에서 1,096건의 혼인신고가 됐고, 2025년 2월 13일 기준 149건의 혼인신고가 이루어졌으며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찾은 신혼부부는 팔달구의 적극 행정서비스에 커다란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은향 종합민원과장은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2025년에는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뿐만 아니라 민원 안내와 사후 알림서비스 등 다양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