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7일, 만석공원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2025년 장안구 여성축구단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수 장안구청장과 장안사랑발전회, 수원시 축구협회, 수원시 축구동호회와 장안구 여성축구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안구 여성축구단이 올 한 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제례를 올렸다.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인 장안사랑발전회는 여성축구단 발전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원금은 장안구 여성축구단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회장은 “장안구 여성축구단이 힘차게 뻗어나가는 한 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축구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장안구 여성축구단 모두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부상 없이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02년에 창단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수들의 열정과 체계적인 훈련이 더해져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