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 15일, 부천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부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여자프로농구 홈경기 관람 프로그램‘공 하나로 연결된 우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가족, 총 30명이 참여하여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 부천 홈경기를 관람하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가족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실내운동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농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하나은행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응원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다문화가족은 "가족들과 함께 프로농구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천도시공사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