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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기축제 실무위원 위촉식 실시 및 준비 상황 점검

2025년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제2차 실무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2월 20일 ‘2025년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번 실무위는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도자기 체험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과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먹거리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 전시 분야에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 주제전 운영을 위한 세부 방안 모색과 축제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인력 배치 문제 등 실질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운영을 책임질 신규 실무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이 진행됐고 실무위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축제 기간 분야별 역할 분담 등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축제장 내 식음료 판매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하기로 했으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재료 관리, 조리 환경 위생 점검, 관계자 교육 등의 방안을 향후 마련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건강한 먹거리, 수준 높은 기획전시 등으로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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