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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 사업 선정

포일청소년문화의집 3월부터‘디지털 웹툰’프로그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특화 교육공동체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포일청소년문화의집‘디지털, 웹툰 원터치로 문제 해결!’프로그램은 웹툰(만화) 기반의 디지털 청소년 활동을 주제로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제고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프로그램의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웹툰 교육은 10~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6일부터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시작되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토요일의 요일 선택형 과정으로 총 90회 운영된다.

 

앞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액(2천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권병환 포일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디지털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포일어울림센터 2층에 위치하며 시설 내 웹툰실, 동아리실, 청소년카페 공간 등을 갖추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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