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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제40차 정기총회 개최

조합 감사보고, 주요 안건심의, 현안사항 공유의 시간 가져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도자기사업협종조합은 2월 21일 17시에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세미나실(신륵사길 7)에서 개최한 이번 총회에는 조합원 100여 명을 비롯하여,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여주시의회 의원들이 전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도자기조합 결산에 대한 감사보고, 주요 안건심의, 기타 현안사항 공유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소기업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고성도예 조용준 도예가에게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표창을 전수했다.

 

피재성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심을 갖고 총회에 참여해주신 도예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주시 도예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원을 위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를 대표하는 도자산업을 이끌어주시는 도예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는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의 성공을 위해 공고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와 함께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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