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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2건 선정

용인지역 대학과 협업…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일자리 창출 기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돼 도비 1억 5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경기도가 종합적으로 심사 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은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과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 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2개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도농복합도시 로컬특화 인재양성 교육 및 취업지원’은 골프산업과 화훼 등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에게 교육을 지원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국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2025년도 혁신융합형 콘텐츠(예비,초기)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용인지역 특화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취업 기회도 확대할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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